2010. 8. 28. 09:35
그동안 고마웠어..
24일 새벽에 퇴근하다가
사고가 났습니다.
앞서가던 택시를 피해서 추월하려 했으나
갑자기 택시가 급정거 하는 바람에
끼익.. 우측 인도경계석을 들이 받았습니다.
다행히 몸은 멀쩡하구요.
차는 운행이 불가능 한 상태여서 정비공장으로 견인했습니다.
2004년 4월부터 만 6년을 함께한 나의 첫 차..
그동안 나와 함께 어디든 달려간 녀석.. 흑~
중고차였지만 큰 고장도 없었고 연비도 엄청 좋았는데..
수리비가 너무 많이 나와서
이젠 영영 볼 수 없는 폐차장으로 가버렸습니다.
당분간 마눌님 차를 타야겠습니다.
잘가게나...
그 어떤 차를 타더라도
널 잊지 못할꺼야. ㅠㅠ
!! 과속금지 !!
!! 안전거리 확보 !!
!! 택시 꽁무니 붙지 않기 !!
!! 차량용 블랙박스 장착하기 !!
p.s 부산택시 6161 .. 너 임마 일부러 급정거 한거 다 알어..
멀리서 과속으로 달려오는 모습까지 봤다면서 왜 급정거 했는데?
그 도로는 민가가 없어서 손님도 없는 곳이잖아...
대구에서 일봤으면 조심히 내려갈 일이지...
댓글을 달아 주세요
휴.. 아무튼 안다쳐서 다행입니다...
차가 아깝고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천만 다행인거죠~~ 휴우~
넵.. 몸 성한게 어딥니까 ^^.
ㅎ ㅏ..어째요........
그래도..크게 안 다치셨으니...
안 다친것으로 위로를 삼고 있습니다.
아이고. 사고가 있으셨네요.
큰 사고가 아니어서 다행이지만, 그래도 병원은 다녀오셔요 ~
근데 사고난 시기가 8월. -_-;;;
전 그동안 무얼한걸까요 ;ㅁ;
-_- 그러게요.
지금 마님 차 뺏아서 잘 타고 댕기고 있다죵. ㅎㅎ
똑같은거 두대니깐 ㅋㅋㅋ
똑 같은거 아냐~
하난 Verna 하난 New Ver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