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래전에 도메인을 잃어버린 경험이 있다.

개인적인 실수였다.

너무나도 궁핍했던 그때...  도메인 연장 비용까지 고민을 했었던걸로 기억한다.

 

그리고 몇년에 걸쳐 그 도메인이 해지되기를 기다렸다.

수입자동차를 튜닝하는 회사의 도메인이라 쉽게 바뀌지 않을것 같았지만 기다렸다.

마침내 수년의 세월이 흘러 사이트 관리가 안되기 시작한 것을 알게되었다.

음..  이제 곧 문닫는건가??  예상은 적중했고 도메인을 다시 찾게 되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내 실수가 아닌 도메인 서비스 업체측의 통지 누락으로 블로그 도메인이 사라졌다.

www.kkangtong.net  

이걸 찾아오는데 2년이 걸렸다.

기간이 만료되자 도메인 사냥꾼들이 낚아 챘다.

니가 놓친 도메인..  돈을 주면 돌려준다는 그런 장사를 하는 곳이다.

첫해가 지나고 울리는 알람. 그리고 확인했더니 ㅠㅠ 연장!

두해가 지나고 울리는 알람.. 오홍? 이미 삭제처리했네? 등록!

 

관리하는 도메인이 많아지다보니 월말마다 체크하는 버릇이 생겼다.

싼게 비지떡? 도메인 등록/관리 업체도 중요하다. 아직은 가성비를 찾아 싼곳으로!!!

Posted by +깡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