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7. 19. 00:25
포스팅 하기에 앞서..
정말 게으름의 극치? 를 보여주는 포스팅 입니다.
5월부터 7월 초까지 촬영한 것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ㅎㅎ
앞으로 좀더 자주 올리도록 노력할께요.


우리집 첫번째 수확물..
파프리카, 상추, 방울토마토, 오이고추 등을 심었습니다.


파프리카~ 모종 입니다.
3000원

적상추 모종이죠.
하나에 250원.

방울 토마토 모종입니다.
하나에 250원

오이고추 모종입니다.
500원

흐흣.. 배양토와 일반 흙을 섞어서 저렴하게 구입한 화분에 심는중...
일반 흙으로 하면 영양분이 부족해서 많은 열매를 맺지 못한다고 하네요.

예전에 구입한 2단 화분 받침대는 기존에 화초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E마뚜에 갔더니 ㅎㄷㄷ..  저렴한듯 한 가격인데 크기가 작아서 그냥 집으로 돌아왔던... 기억이 있네요.
인터넷으로 구입했습니다. 약 12000원
어른이 올라가도 부서지지 않을 정도로 튼튼해요.

좌측은 농작물?? 우측은 화초들 입니다.

상추는 정말 금방 금방 자랍니다.
일주일이 안되어 첫 수확을 했던것 같아요.
계속 따먹을수 있긴한데..   점점 맛이 쓰다고 해야할까요? ^^;;

애들이 잘 자라는지 점검하는 통쥬님..   사랑초 하나 걲으셨네요.
너...  낼 아빠한데 궁디 팡팡!!!  당할꺼야!
아참. 사랑초가 담긴 화분있죠? 크기가 좀 큰데요.
E마뚜에서 1000원에 판매 하고 있습니다.
색이 틀리거나 크기가 작은것이 오히려 더 비싸더군요.
계획이 있으시다면 미리 사두시면 좋을듯. ^^

오~ 방울 토마토가 ㅋㅋㅋ
탐스럽게 익었습니다.
그리고 뒷배경에는 에어컨이 ^^;;;
2in1 하나 설치했더니 가계가 휘청하는군요.
그래도 무더운 날씨에 통쥬님 땀띠 날까봐 미리미리 구입했습니다.
신혼때는 선풍기로 버텨왔는데 이런것이 부모 맘 이란거겠죠?


나름 접사한다고 했는데..  ISO 가 작았나 봅니다.
해상도가 영~ 맘에 안드네요.

나머지 사진들은 다른 카메라에 있나봐요 OTL...
정리되면 더 올릴께요.


아참~  중요한거 빠뜨렸네요.
오이고추 녀석은 진드기가 너무 많이 달라 붙어서
뿌리는 스프레이 농약? 까지 동원했지만 역부족 이었습니다.
결국 다른 농작물에 피해가 갈듯하여 폐기 되었습니다.

땅에서 키우는것은 자연의 힘으로 나름 병해충을 이길수 있습니다.
마침 회사 근처 빌라 마당에서 할머니가 키우시는 고추모종을 봤는데요.
개미와 무당벌레 들이 진딧물을 먹어 치우더군요.

하앜..  우리집은 개미 없는데..
긴급히 무당벌레를 섭외해서 집으로 가져왔더니 -_-;;;
마눌님이 ㄱ ㄱ ㅑ!!!  싫어싫어! 하셔서...
그냥 놓아 주었습니다.

흠칫. ㅡㅡ.  아마 이 포스팅 확인하면 삭제하라고 압박할지도 모르겠네요.
자야겠습니다.

벌써 월요일이니까요.
Posted by +깡통+
모처럼 쉬는 토요일!
오늘 뭔가 색다른것 한번 해봐야겠다고 결심...
냉장고를 열고 두리번 ^^..
소시지야채볶음~!
오호라!! 이 양파들은~
지난번 수줍이공님 집에서 직접 농사지으신 것을 나눠먹자며 보내주셨습니다.
그 비싼 마늘은 잘 말려 보관하고 있구요.
양파들은 싱싱해서 오랫동안 보관해도 마트에서 파는것보다 좋은것 같아요!
(  미리 감사의 말씀을 올렸어야 하는데... 많이 늦었지요? ^^ 게으름뱅이 깡통 )

당근이 제일 익히는데 시간이 걸리겠죠?
야채를 먼저 살짝 볶습니다.

그리고..
햄과 소스를 넣었는데요.
이 소스가 문젭니다.
제가 가진 요리책에는 소야가 없더군요 ㅠㅠ...
결국 비슷한 맛을 구현해보기로 하고...
숟가락 기준 ( 케찹 5, 식초2, 맛술 1, 설탕 1, 참기름 1, 후추 0.5 ) 넣었습니다.
절대~ 표준요리법이 아닙니다.

소스가 생각보다 빨리 타들어가는 느낌??? 소스에 물이라도 조금 넣을껄 후회해봅니다.

짜잔!



어떤가요??
Posted by +깡통+
하아..
오랫동안 포스팅을 미뤄왔떤 ^^
음식 사진을 올려봅니다.
(사실 저 계속 요리하는 남자였다는 걸~ 증명하고 싶었다능.. )

그러고보니 1년이 넘도록 올리지 않았네요..
디카 자료를 뒤져보니 작년 11월에 만들어봤던 볶음밥 사진이 있습니다.


재료 : 파프리카, 당근, 양파, 새우, 오징어, 계란

오징어는 삶은걸 잘라야겠죠?
하지만 저 처럼 만들면서 터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생 오징어를 썰고 있더라는..  횟집칼도 아니면서 말이죠 ㅠㅠ..
 











마님과 사이좋게~ ㅋㅋ
마님은 완숙! 계란~
전..  반숙 계란~
Posted by +깡통+